그대의 삶은 그대가 원하는 곳으로 흐른다.

한동안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빠졌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관련서적 여러 권을 읽고 

스스로 분석하고 직접 실험도 해봤다.

 

먼저 내가 알게 된 것은

끌어당김이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면 

나의 뇌는 그것에 대해 파고들고 

결국 그것에 대한 관점만 보이게 만들었다.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때 알았다.

 

내가 긍정적인 것을 떠올리면

세상의 긍정적인 부분들이 보이고

 

내가 부정적인 것을 떠올리면

세상의 부정적인 것들이 보였다. 

 

부정적인 시선일 때는

출근 전 월요일의 짜증,

업무의 스트레스,

살림스트레스,

불친절한 종업원들, 

무례한 어르신들

가시 박힌 말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시선을 돌려 긍정을 바라봤을 때는

스트레스의 요소보다 나의 목표가 보였다.

무엇보다 시선이 바뀌니 사고도 바뀌었다.

 

행복한 토요일과 일요일을 맞이할 수 있는

목요일과 금요일부터 즐거웠고

목요일과 금요일이 즐겁다 보니

월, 화, 수 3일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불친절한 종업원 대신

내가 먹고 싶었던 맛있는 음식에 

 

무례한 어르신들 대신

나의 부모님과 같은 따뜻한 모습이 보였고

 

출근의 스트레스 대신 

내가 일을 하는 목적이나 월급날이 생각났다.

 

가시 박힌 말을 하는 사람들을 끊어내고 

나 자신에 더욱 집중하게 되고

그 빈자리에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로 채워졌으며

내 시선은 그들의 장점에 집중되었다.

 

깨어있다는 것은 나의 시선과 관점과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관찰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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