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50522 은평·중랑구, 고분양가에도 청약 열기

2025년 5월 22일, 서울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 번 '신축 불패'의 흐름을 입증하고 있다. 은평구와 중랑구 같은 비강남권 지역에서도 분양가 14억 원을 넘는 아파트들이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서울 전역에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은평·중랑구, 고분양가에도 청약 열기

은평구 대조동의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3.3㎡당 4500만 원이 넘는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1.0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4㎡D 타입은 2가구 모집에 50명이 몰려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59㎡C 타입은 33가구 모집에 474명이 신청해 14.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중랑구 상봉동의 '더샵 퍼스트월드'도 전용 84㎡ 분양가가 평균 13억 5000만 원에 달했지만, 이달 초 모든 공급 물량이 계약 완료되었다. 성북구 삼선동의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역시 전용 84㎡ 분양가가 13억 9000만 원이었지만, 두 달 만에 모든 공급 물량이 100% 계약 완료되었다 .

서울 신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 15억 원 돌파

서울 강북 지역의 신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5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공급 감소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특히, 제로에너지 건축물 설계 적용으로 인해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고성능 단열재, 고효율 창호,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의 설치로 인해 공사비가 기존보다 26~35%가량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 .

공급 감소와 신축 선호 현상

올해 하반기 이후 서울 아파트 공급물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수요자들이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공급 감소와 공사비 상승 등의 요인이 지속된다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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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ay 22, 2025, Seoul's real estate market once again affirmed the “new-build invincibility” trend.
Even in non-Gangnam areas like Eunpyeong-gu and Jungnang-gu, apartments with prices exceeding 1.4 billion KRW are recording high subscription rates and are selling out completely. This shows that demand for new apartments remains strong across Seoul.

Eunpyeong and Jungnang: Strong Subscription Rates Despite High Prices

In Daejo-dong, Eunpyeong-gu, Hillstate Medialle saw an average competition rate of 11.04:1 in first-priority applications, despite unit prices exceeding 45 million KRW per 3.3㎡.
For the 74㎡D type, 50 people applied for two units (25:1), and for the 59㎡C type, 474 people applied for 33 units (14.36:1).

In Sangbong-dong, Jungnang-gu, The Sharp First World offered 84㎡ units for an average of 1.35 billion KRW, yet all units were fully contracted earlier this month. Similarly, in Samseon-dong, Seongbuk-gu, Changgyeonggung Lotte Castle Signature sold out all 84㎡ units (priced at 1.39 billion KRW) within two months.

Seoul's New Apartments: Average Sales Price Exceeds 1.5 Billion KRW

In northern Seoul, the average sales price for newly built 84㎡ apartments has surpassed 1.5 billion KRW. This trend is driven by rising construction and labor costs, coupled with a decline in housing supply.

Especially with the application of zero-energy building designs, price increases are inevitable. Installation of high-performance insulation, energy-efficient windows, and renewable energy systems is estimated to raise construction costs by 26–35%.

Supply Decline and Strong Preference for New Builds

As Seoul’s apartment supply is expected to drop significantly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the scarcity of new builds is increasing.
This trend reinforces the high valuation of new apartments in the Seoul real estate market.
If supply shortages and construction cost hikes continue, demand for new apartments is likely to remain strong.